감각적인 무드의 커튼부터

침구, 아트웍, 쿠션, 러그까지

포인트 패브릭으로 완성한 홈스타일링

큰 거실 창으로 들어오는 열기에

집안의 온도가 후끈했을 정도로

꼭 커튼이 필요하셨던 고객님의 공간

들어올때부터 되어있었던 창에 맞춘 

쉬폰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고,

기존 가구의 배치만 움직일 예정이어서

벽지와 소파 컬러에 어우러지는

은은한 연그레이 코튼 소재로 세팅해드렸어요.

부엌과 이어지는 긴 형태의 거실이다보니

안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거실공간이라

특히나 신경써야했던 공간이었습니다.

소파 위의 휑한 벽과 소파에는

스툴과 세트인 브릭 컬러와 맞춘

메종엘바라의 패션시리즈

아트웍과 쿠션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아늑하고 편안하게 만들어드렸습니다.



고객님의 취향에 맞춰

일반 레일이 아닌 형상 레일로

평주름으로 제작해 깔끔하면서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히도록 했습니다.

탄탄한 소재던 내추럴한 린넨 소재던

자연스럽게 주름이 예쁘게 잡히는

형상 레일은 요즘들어 많이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따로 주름을 손보지 않아도 레일 자체에서

주름이 잡히는 형태여서 깔끔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언아더바라의

[시그니처 슈퍼 러그]로 마무리했습니다.

짙은 마룻바닥 컬러가 특히나 아쉬워서

꼭 러그로 가려드리고 싶었던만큼,

200X300 사이즈로 빅하게

제작된 시그니처 러그 슈퍼사이즈로

거실을 완벽하게 바꿔드렸습니다.

큼직한 스케일감의 레터링 디자인으로

어느공간에나 잘어울리고

시선이 러그에 모여 다른 공간이

눈에 띄지않아 인테리어 효과가 탁월하답니다.



오픈된 행거에서 옷장으로 바꾸면서

안방의 입구부터 정돈된 느낌을 주고,

산뜻한 컬러의 포인트 커튼과 함께

맞춤제작 침구로 포근하게 마무리해드렸던 안방

세련된 라벤더 컬러의

빅한 스케일의 서클 패턴으로

공간을 산뜻하고 경쾌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드레이프성이 좋은 소재로

포인트커튼과 무지커튼을 함께 매치해

단조롭지 않은 공간으로 스타일링해드렸습니다.

기존에 쓰시던 기성 침구에서

컬러와 소재까지 직접 선택해서

맞춤 제작으로 진행한 80수 워싱 베딩세트

커튼에 맞춰 민트와 네이비 조합으로

양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불과 베개 세트로 맞춤제작해드렸습니다.



내추럴한 구김이 매력적인 소재라

살에 닿는 느낌이 쾌적해서

여름에도 사용하기 정말 좋습니다.